인텔(Intel)은 세계 최대 다국적 종합 반도체 회사이다. 팹리스와 파운드리,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두 다룬다.
인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의 역사와 진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인텔은 기억장치 칩 제조업체였지만, 1980년대에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러한 전략적인 전환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빠르게 개인용 컴퓨터의 표준이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인텔은 AMD와 퀄컴과 같은 기업들의 증가하는 경쟁과 PC 시장의 하락, 모바일 기기의 부상 등의 문제에 직면해왔다. 인텔의 하락은 6번째 CEO가 모바일 사업보다는 신사업에 뛰어들면서 모바일 사업의 호황을 놓치게 되어 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새부터인가 인텔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인공지능, 자율 주행 자동차, 5G 연결 등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다른 회사들과 달리 일찍부터 미래지향적으로 투자와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AI반도체칩 2019년도 하바나랩스 20억 달러에 인수
자율주행사업 2016년도 모빌아이 153억 달러에 인수
요즘 최고 테마인 AI를 이미 예전부터 하고 있었고 자율주행 사업 또한 준비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테슬라와 연관이 있어 보이고 최근 모습은 배당금을 삭감한다는 뉴스와 일봉 RSI가 30에 닿은 직후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 인텔의 가격대는 절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배당금 삭감은 충분히 악재라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투자자에게 나누어줄 배당금을 줄여서라도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모습은 그만큼 확신이 있는 곳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보인다.
아직은 투자한 사업들에서 보여줄만한 성과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주가가 회복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결과를 보였을 때 인텔이 기대된다. 2015년 주가보다 저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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